함양군새마을지회(회장 박성서)는 30일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박종근 함양군의회의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제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13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3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행사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펼쳐졌다. 

박성서 함양군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의 날 행사를 통해 범 군민적 참여를 위한 뉴 새마을운동 정신 홍보 및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의 리더로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임창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의 단결된 힘으로 함양군 새마을이 새롭게 거듭나고 더 나아가 함양군의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뉴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