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전실과소장, 전읍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은 훈시를 통해 “먼저 우리군의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우수업체 대상을 비롯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드리며, 직원 여러분들과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그 동안 부군수를 중심으로 행정공백 없이 노력하여 주신 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 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자립도가 10.7%로 경남에서 제일 낮은 우리 군으로서 국 도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국 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자료준비를 철저히 해 소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대면으로 설득이 필요하고, 또한 향우공무원, 서울사무소 등 가지고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주길”당부 했다

또한 지난해 함양군의 낮은 청렴도평가를 언급하며 “함양은 예부터 좌안동 우함양의 선비문화가 깃들여져 있는 자랑스럽고 훌륭한 고장이다.”며 “올해는 각 실과소별 자체 청렴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해 연말에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 군수는 “산불예방 만전 및 의회 현장점검 준비 철저, 영농준비 및 각종공사 및 우수기 대비에도 전 직원들이 합심해서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특히, “5월은 대표적으로 어버이의 날과 어린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 이다“며 ”스마트한 시대 속에 나날이 편해지고 있지만, 한 번쯤은 아날로그 시대의 아련한 기억처럼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며 가족이라는 터울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행정과 감재연, 서하면 박현정 주무관이 대통령 선거 추진 유공으로 안전행정부 장관 등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