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송경열)는 26일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승인,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설문서 작성,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 규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함양군수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남북관계가 긴장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자문위원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주민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경열 회장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자문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많은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