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을지연습 관련 민 관 군 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1일(화)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천성봉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인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2012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따른 종합보고를 실시한 후 안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군청 중앙현관로비에 전시된 북한전투장비 사진전시회와 군용 보급물품 및 박격포 등 기초군사무기들을 관람했다.

 한편,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적의 침투 도발이나 위협에 대해 각종 방위요소를 통합한 국가 총력전을 통해 국가 안보를 국건히 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자”고 했으며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피해야 하며 전쟁 억제의 가장 큰 힘은 안보이며, 하나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임을 잊지말고, 통합방위 위원님과 훈련 참여자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