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공직 윤리관’ 확립과 청렴·투명한 행정 지향 및 무사 안일, 업무태만 등이 없는 ‘일 잘하는 조직’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실현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실현 계획으로는 ▲ 공직기강 확립 결의문 채택 및 특별교육 실시  ▲ 일일 청내 방송 실시 ▲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업무효율성 향상 ▲ 청렴이행 체크제 시행 ▲ 공직기강 확립 및 소통강화를 위한 이동 회의 개최 ▲ 공직자 특별감시단 운영 ▲ 출·퇴근 및 중식시간 확행, 대민 친절응대 ▲ 건전한 공직생활 실천 및 비상체계 확립 이행 ▲ 투명한 경상경비 집행 이행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이달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결의문 채택 및 외부강사를 초빙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청렴실천을 위하여 출근 등 컴퓨터 부팅 시 청렴이행 화면을 체크하는 ‘청렴이행 체크제’를 시행한다.

 또한, 7월부터 12월 말까지 특별 감시반 2개반을 조직하여 함양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내 업무 수행여부, 금품수수, 사행성 오락행위, 민원 불친절 사례, 초과근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전화, 방문, 출장 시 ‘대민 친절응대’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엄정한 공직윤리관 확립 및 군민만족 행정 실현 계획 추진으로 소외감이 없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행정 업무가 개선되고, 실천 우수 공무원은 포상을 위반한 공무원은 문책을 통하여 군민 만족 행정이 실현되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고 일 잘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