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복지시설 입소 노인, 환경미화원 등 불우소외계층과 현업부서 근로자에게 최완식 군수가 직접 방문 정부연말선물을 전달했다.

 정부연말선물은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과 열악한 현업부서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198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올해는 100세 이상 노인, 복지시설 입소 노인, 환경미화원, 수로원, 정수·하수처리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동내의 등이 지급됐다.

 함양군은 100세 이상 노인 12가구를 비롯해 총 267명을 선정하고 수혜자들이 부담감이나 수치감을 느끼지 않도록 군수를 비롯하여 각 담당 실과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정중하게 전해 경제침체로 어려운 올겨울을 훈훈하게 달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