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남지부와 경남신문사가 주최하는 '2011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가 29일 오후 함양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 캠페인은 월드비전 경남지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행사로 지난 20일 양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홍보 사진전과 순회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과 저소득 위기가정의 청소년과 지구촌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 모금활동으로 접수된 모금액은 4,110,000원 정도로 접수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여 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 단체, 학생들의 동참이 이루어져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