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월 1일 9시 강영철 군수 권한대행외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강영철 군수 권한대행은 진도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피해자와 그 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군에서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훈시를 했다. 

  강 군수 권한대행은“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초소근무와 산불예방 근무에 노고를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원처리 지연, 업무태만 등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지 않도록 하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맞춰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고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군수 권한대행은 2015년도 국·도비확보와 예산균형집행 철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다문화가정 대해서도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앞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대상 기관표창과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에 대한 전수식을 가진 뒤, 강영철 군수 권한대행은 전국 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3.0 우수사례 교육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