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4. 10. 11.] 자연에 함양의 맛과 색 입힌 전국요리경연대회 성료

작성일
2014-10-1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4016


함양군이 함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개발하고 숨은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2014 전국함양향토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지난 10~11일 이틀간 상림공원일원 요리경연대회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서울 인천 경기성남 부산 창원 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몰려 전국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함양군향토요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함양 흑돼지와 함양 산양삼, 함양 여주 등 함양의 대표적인 특산물 세가지를 활용한 자연음식 경연으로 치러졌다. 

첫날인 10일 18팀이 참가해 열린 일반부 경연에서는 흑돼지를 활용한 허선영·권점호씨(부산시 진구 양정동)의 ‘촌돼지의 화려한 변신’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은 경남도지사상, 은상과 동상은 함양군수상이 각각 주어졌다. 학생부의 경우 대상은 경남도지사상, 금상은 경남도교육감상, 은상과 동상은 함양군수상이다. 
11일 열린 학생부 경연에서는 남하윤·김민섭씨의 ‘흑돼지와 여주의 어울림’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일반부는 10일 경연이 끝난 오후 4시, 학생부는 11일 오후 3시 각각 이뤄졌으며, 이종미 심사위원장(북촌음식문화포럼 대표)의 심사평에 이어 임창호 군수가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대회가 거듭될수록 함양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 매우 놀랍다. 창의성 있으면서도 상품화가능성이 높아 함양 요리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 수상작품은 함양건강 100세 음식메뉴로 개발 추진되며, 일반군민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상 작품 위주의 메뉴개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대회 이후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 관중이 요리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행사장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호평을 들었다. 12일 부대행사로 마련한 꼬마장금이 아동요리체험, 누렁호박 요리체험, 화덕가래떡구이체험 등 푸드체험장도 인기를 끌었다.

◆수상자 명단 
▲일반부 
△대상=허선영·권점호씨(부산시 진구 양정동) ‘촌돼지의 화려한 변신’△금상=조윤희·유기호씨(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삼미동감(돈육 사과 여주 활용)’△은상=최은영·김민준씨(김해시 주촌면) ‘산양삼 정식(산양삼 영양밥, 산양삼 구이)’△동상=김경숙·노인회(경기도 의왕시 삼동) ‘여주 떡 케이크’
▲학생부
△대상=남하윤·김민섭(대구시 수성구 시지로)‘흑돼지와 여주의 어울림’ 
△금상=최예은(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한방산삼 삼겹,한방리조또’ 
△은상=안선영·강연지(경남 함안군 가야읍)‘크림소스를 곁들인 흑돼지양배추쌈’ 
△동상=김민지·이수연(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흑돼지 등갈비 구이와 핑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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