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4. 11. 8.] 가래떡 먹고 우리 쌀의 소중함 기억하세요

작성일
2014-11-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717

‘오는 11일은 가래떡 데이! 미리 가래떡 드시고 우리 농업 많이 사랑해주세요.’

함양군은 8일 오전 1시간 동안 상림 공원안내소 앞에서 상림숲을 찾은 관광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가래떡 1000세트(쌀 4포 160kg 분량)를 나눠주는 이색 행사를 가졌다.

군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석곤가) 주관으로 임창호 군수와 농촌지도자 임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오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 쌀의 중요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일이 11월 11일이 된 것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로 의미를 부여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흙 토(土)를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됐다. 또 이 시기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되었다.
 
떡을 받은 한 관광객은 “도시에서는 상술의 영향으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라 해서 온갖 초콜릿판매가 판치고 있다”며 “상림숲 명성을 듣고 가을정취를 느끼려 찾았는데 가래떡도 먹고 농업의 소중함도 알게 되어 뜻깊다. 아이들에게도 말해줘야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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