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4. 11. 25.] 함양군, 농촌자원분야 사업성과도 경남에서 ‘으뜸’

작성일
2014-12-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2855

최근 ‘함양 건강 100세 외식업지구’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실적을 내고 있는 함양군이 농촌자원분야 전반에 걸쳐 경남에서 ‘으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함양군은 25일 진주시 초전동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경남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과 우수 농업인, 시범사업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 2014 농촌자원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농촌자원분야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사업종합평가회란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1년간 농촌자원 6차 산업화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농업인과 공무원, 마을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우수 성과 사례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경남농업기술원은 시군에서 1년간 진행한 농촌자원 식품사업에 대해 12개 항목 33개 평가를 거쳐 농촌자원 6차 산업화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해온 기관을 평가 선정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함양군은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식품 박람회 등의 판로개척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외식업지구 활성화 △군민요리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민간인 부문에서는 생활개선회 임영남 회장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군은 또한 분야별 사례발표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 이어진 6개 분야별 사례발표회와 발전방안 토론에서 생활 개선회(회장 임영남)는 35명의 회원이 나와 올 한해 집중적으로 활동을 벌인 경쾌한 리듬의 힐링 댄스 체조를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성과발표회에서도 마을경관 조성과 소득창출부문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 서상면 대로마을(이장 서우식)이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로마을은 지난 9월 대통령직속기관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장수마을 분야 대상을 받았던 장수마을이다.

이날 평가회는 발표회 외에도 전시장 관람 및 향토음식 시식, 농작업안전 보조구 제작실습, 소통과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농촌자원을 개발해 6차 산업을 이끌어갈 명실상부한 지자체임이 증명됐다”며 “오늘의 성과가 군과 민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자발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한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농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함양군 외 총 26점(도지사 표창 20, 경남농업기술원장패 6)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최우수상은 사천시와 거제시, 우수상은 밀양시, 하동군, 함안군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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