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7.10.] 88고속도로 12월 개통 앞두고 8개 단체장 막바지 협의

작성일
2015-08-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2384

9일, 함양군 등 6개 단체장·한국도로공사 간담회…일정, 직거래장터 등 논의 

88고속도로 개통관련 기관장 간담회가 9일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 남원도로관리소(88고속도로 남원 IC)에서 개최됐다.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함양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거창, 합천, 고령, 남원, 장수, 남원, 순창, 담양 등 8명의 단체장과 담당실과장,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을 포함한 도로공사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담양~성산간 88고속도로(고속국도 제12호선) 개통행사 및 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대해 관련 단체장의 의견을 듣고, 관련 지자체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함양 등 8개 지자체 관계자는 수차례 회의를 통해 개통행사와 관련 시목·군목 기념식수 국악단 및 강강술래 공연 난타, 댄스 공연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로 개통행사를 잠정결정하고 정부와 협의해 최종 확정키로 했으며, 88고속도로 선상에 설치되는 (가칭)함양산삼골휴게소에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함양 우수농특산물을 비롯해 8개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선보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임창호 군수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돼 진행 중인 88고속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88고속도로는 영호남을 잇는 명실상부한 남부내륙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우리 군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기회가 마련된다.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우리군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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