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 7. 17.]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함양방문, “농촌사업 적극 지원검토”

작성일
2015-08-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2440

17일, 6차산업 추진 안심마을·가축유전자지원센터 등 둘러보고 깊은 관심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농촌진흥청 추진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함양군 현장을 찾아 현재 추진 중인 농촌사업 적극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임창호 군수가 농촌진흥청을 방문한데 따른 답방 겸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청장은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국비 46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비롯해 농업의 6차 산업화 현장인 천령식품, 안심마을, 서상면 상남리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의견을 수렴했다.

 천령식품은 2015년부터 2년간 국비 5억원을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아 추진중인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현장으로 여주를 이용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을 통해 연 2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06년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안의면 안심마을은  여주축제, 교육농장, 체험, 민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에서 직접 운영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표적인 모범 농촌 마을로 꼽히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9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 전북 남원에 있는 시설들이 서상면 상남리 320ha의 부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현재 토지보상 및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 청장을 농촌 현장으로 안내하며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에 따라 부지에 편입된 주민들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사과, 오미자, 고추비가림 하우스 등 소득작목 10억 원과 농업기술센터 건립에 따른 작물 실증시범포사업에 5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임 군수는 여주제품·산양삼 등 대표적인 함양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이달말 개최되는 산삼축제 초대를 하며 등 앞으로도 함양군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농업관련 정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고 많은 관심을 보이며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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