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 7. 21.] 지리산권 7개 시장·군수 관광개발사업 추진 한목소리

작성일
2015-08-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2121

21일, 전북 남원서 ‘시장군수연석회의’개최, 업무협약체결 및 대정부건의문채택

지리산권 7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원활한 지리산권 관광개발사업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관광개발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북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시장·군수 연석회의를 열고 공동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허기도 산청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최용득 장수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서기동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7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리산관광개발조합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연석회의는 시장·군수 인사, 지리산권 관광개발 추진전략보고, 지리산권 공동발전 MOU 체결,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체결로 7개 시장군수는 △지리산권 관광순환버스 구축 △지리산둘레길 및 순환관광로 편의위주(접근편의·구간정보·안전지원 등) 소프트웨어 강화 △지역관광 및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소프트웨어 강화(지산지소 판매장·대도시 안테나숍 등) △지리산권 문화 및 통합축제 박람회 개최 △지리산 관광순환로 조성 및 거점관광지 육성 등 8개항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리산권 공동개발을 위한 어젠더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과 아울러 사업추진 및 업무협력에 필요한 비용은 상호조정 분담키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업무협약 외에도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건의문에는 2016년까지로 되어있는 지리산관광개발조합 운영기간을 2017년까지로 연장해줄 것과 지리산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가 지리산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지난 7월초 정부의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정부부처 합의안 발표로 지리산 등 국립공원주변에는 사실상 개발이 무산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었다”며 “경남도가 적극적 추진의지를 보임에 따라, 우리 군도 지리산권 다른 지자체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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