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 9. 16.] 임창호 군수, 최치원 역사공원 통한 관광자원화 역설

작성일
2015-09-1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2136

함양군, 15일 경주시 심포지엄서 경남유일 참가 ‘최치원 관광자원화’ 주제발표  

함양군은 고운 최치원선생의 생애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4회 경북문화관광산업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임창호 군수가 최치원역사공원의 당위성과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강한 톤으로 역설, 5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권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에 경남권 지자체장이 초빙돼 주제강연까지 펼친 이는 임창호 군수가 유일하다.  

 15일 군에 따르면 제4회 경북관광산업활성화 심포지엄은 2016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에서도 존경받는 신라시대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련 스토리개발과 문화관광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5~16일 1박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 경주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씨 문중, 국내외 문화 관광 관계자, 경북도 23개 시·군 관광문화재 담당 공무원, 문화 해설사, 관련 학과 및 단체,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임창호 군수는 첫날인 15일 오후 4시 20분 김남일 경주부시장에 이어진 ‘지역문화관광자원의 활성화 방안’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함양군의 최치원 선생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30분간 발표했다.  

 임 군수는 본격 강연에 앞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관광상품을 만들어 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을 넘어 시대를 앞서 살았던 최치원 선생의 진정어린 애민정신과 박애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후손들에게 알릴 시대적 사명때문이 아닌가 한다”고 포문을 열고,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어 임 군수는 “오는 2018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상림 인근 10만㎡, 즉 약 3만여평 부지에 ‘최치원선생 역사공원’을 조성해 최치원선생의 치적을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역사공원은 함양선비문화, 상해임시정부에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던 농장 화과원, 국가사적지 황석산성, 산삼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등과 어우러져 선생의 애민사상이 잘 살아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최치원 선생이 천령태수로 부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가장 오래된 인공호안림 상림 숲은 전국의 어떤 최치원 선생 유적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덧붙이며 “상림 숲내에 있는 선생치적을 기린 문창후 선생 신도비, 상림 숲을 일구는데 최치원 선생이 사용했다는 설화 속 호미를 상징화한 ‘금호미’ 스토리 등 상림숲 조성에 얽힌 여러 설화내용이 이를 증명한다”고 관광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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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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