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10.13.]함양군 첫 창조마을 경진대회서 휴천면 월평마을 금상 수상

작성일
2015-10-1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756

수동 도북마을 특별상, 은상은 지곡 남효마을…3개 시상마을 2017년도 사업신청 예정

함양군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쟁력 있는 마을을 발굴하기 위해 12일 오후 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해피 빌리지 창조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창조마을로 선정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경진대회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마을리더·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경쟁력있는 창조마을만들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휴천면 월평마을이 올해 8~9월 600여만 원의 소액사업으로 마을돌담길을 복원한 ‘달도 쉬어가는 돌담길 월평마을’을 호소력 있게 발표해 1위인 금상을 수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월평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월평길 월평마을회관 옆 인근 50m 돌담길을 복원하고, 마을진입로와 안길에 꽃길을 조성해 ‘표정있는’ 마을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 은상은 지곡면 남효마을이 차지해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남효마을은 버스정류장과 마을간 중간 쉼터 역할을 해주는 ‘남솔나들이 정자’를 지어 ‘인심좋고 깨끗한 남서울마을 시골특별시 남효마을’을 발표했다.

 지난 9월 행복마을콘테스트 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수동면 도북마을은 특별상을 수상, 시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마천면 추성마을이 동상(상금 20만원)을, 서하 거기마을·백전 서백마을·병곡 연서마을은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입선으로 결정됐다.

 군은 금·은상을 받은 휴천 월평마을과 지곡면 남효마을, 특별상을 받은 수동 도북마을 등 3개 마을을 2017년도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5억원) 대상자로 우선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회는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및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평가 70점과 전문가 평가 30점 등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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