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 10. 15.]“임창호 군수 노력에 반했다” 미주수출업체 함양 온다

작성일
2015-10-1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783

함양군, 16~17일 인산힐링·18일 LA 한인상공회임원…추가수출 발굴 및 함양투어차

지난 10월초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미국시장개척단의 활동에 깊이 감명 받은 미주수출업체와 LA한인상공회가 이번 주말 잇따라 함양을 방문해지리산청정 고장 함양을 돌아보고 추가 수출농식품발굴에 나선다.

 앞서 함양미국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인산힐링 등 미주지역 수출업체와 17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하고, 현지카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항노화식품 판매홍보활동에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처럼 미국시장개척활동이 끝나자마자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대표가 답방 차원에서 함양을 직접 방문하고 함양농식품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전에 없던 대표적인 후속성과로, 이번 시장개척활동이 매우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미서부지역 건강식품 수출업체 인산힐링(대표 엔지오)이 오는 16~17일, LA한인상공회가 18일 군을 방문한다.

 인산힐링측은 이번 방문에서 시장개척당시 수출계약한 함양농협, 마천농협, 천령식품, 정가네식품 등 7개 업체를 찾아 농식품 생산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16일 오후에는 미주수출 희망업체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추가 수출상품 개발 상담활동을 벌인다. 

 군은 인산힐링의 이번 방문으로 오미자가공식품, 도라지청, 연잎·여주·돼지감자차, 죽염 등 지리산청정 항노화식품 수출이 본격화하면 우수한 함양농식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확실히 인정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산힐링은 지난 2010년 설립, 미주 15개 지역에 죽염, 산양삼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며 연간 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배기 업체다. 
 
 또한, 18일 오후 1시에는 LA한인상공회 로렌스 한 회장 등 4명이 군을 방문해, 임창호 군수와 함양군 농식품 수출 및 항노화 함양 농식품에 대한 미주지역 홍보 등 상호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상림숲과 개평마을 정여창 가옥 등을 둘러보는 함양투어를 실시한다.

 LA한인상공회는 박찬호 전 다저스 투수에게 ‘자랑스러운 한인 스포츠인’상을 주고, 일본군성노예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는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대한민국 국격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43년의 역사의 한인상공인단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번 미국시장개척활동의 경우 LA한인사회와 끈끈한 우정과 교류의 장을 확고히 하는 등 다른 어느 때보다도 가시적인 성과가 컸다”며 “미주지역 수출업체와 한인상공회의 잇따른 함양방문으로 함양위상이 더 높아지고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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