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10.19.]“함양산 항노화농식품 질 좋다” 11월 중순 선적 확정

작성일
2015-10-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842

함양군, 인산힐링 답방차 방문선적시기 구체화…LA한인상공회임원 함양투어 감탄   
임창호 군수의 적극적인 함양농특산품 홍보노력에 답방형식으로 함양을 찾은 미주수출업체가 함양농식품 생산과정을 돌아보고 깊은 신뢰감을 보이며 첫 수출 선적시기를 구체화하는 등 미국시장개척 후속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미서부지역 건강식품 수출업체 인산힐링(대표 엔지오)이 함양을 찾아 현장방문 및 수출상담회를 갖고 11월 중순경 죽염·산양삼·여주 가공식품을 비롯한 함양 항노화 농식품 10만 달러 어치(한화 1억여원)를 수출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0월초 미국시장개척당시 맺은 수출계약 300만 달러의 일부다.

 이번 선적시기 구체화논의는 생산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제품의 질을 눈으로 확인한 인산힐링측이 함양농식품이 미주지역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군은 인산힐링을 통해 미 서부 15개 지역에 지리산 ‘항노화’ 함양농특식품을 교민을 포함한 미국소비자일반에게 선보이게 된다.  

 인산힐링 엔지오대표는 “지리산청정고장 함양에 직접 와서 항노화 농식품 가공현장을 살펴보니 더욱 신뢰가 생겼다”며 “수출가능 품목을 더욱 많이 발굴해 함양군과 윈윈하는 교류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18일 오후 1시께 함양을 방문한  LA한인상공회 로렌스 한 회장 등 4명은 임창호 군수를 예방하고 군내 식당에서 오찬을 먹으며 함양 항노화식품의 발전가능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등 포괄적인 함양군 비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이날 로렌스 한 회장은 LA한인 상공회와 함양군이 자매결연을 맺어 수출바이어 발굴·투자유치·함양 농식품 및 관광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의 장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고, 이에 임창호 함양군수는 상호 협의 하에 향후 자매결연을 위한 후속절차를 추진키로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단풍 곱게 물들어가는 상림 숲을 걷고 지곡면 개평마을을 찾아 일두 정여창가옥 등 전통이 살아있는 한옥을 둘러보며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 함양에 매료됐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로렌스 한 회장은 “함양에 오기 전에는 함양이 이토록 아름답고 편안한 고장인 줄 몰랐다”며 “함양 항노화 식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자리잡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물심양면으로 함양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미국시장개척은 다른 때보다 다방면에서 매우 성과가 컸다고 자부한다”며 “초대에 기꺼이 응해 개척활동이 끝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와 함양과 손잡고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너무 감사했다. 상생과 우호협력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도록 산삼엑스포개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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