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4.19.]임창호 함양군수, 베트남 꽝남성장 산삼축제 초대

작성일
2016-04-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880

함양군, 18일 첫 일정 꽝남성·남짜미현 방문…우호교류협정체결 감사, 오후 초등학교방문    
임창호 함양군수가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꽝남성을 방문하고 오는 제13회 산삼축제에 찾아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 등 국제교류단은 이날 오전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실에서 딘번투 꽝남성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함양군 국제교류단 10여명을 비롯해 딘번투 꽝남성장, 호 꽝 브어 남짜미현 현장, 꽝남성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성장님 덕분에 군과 남짜미현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우호교류협정체결이 지난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146만명의 꽝남성민을 책임지고 있는 성장님을 우리군 대표축제인 산삼축제에 공식 초청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군은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기틀다지기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함양산양삼과 베트남 인삼 응옥린 재배기술 교류 등을 내용으로 남짜미현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딘번투 꽝남성장은 “우호교류협정체결에 이어 우수한 산삼생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시장개척활동을 벌이기 위해 이곳을 찾은 임창호 군수의 열정이 고맙다”며 “꼭 산삼축제에 참석해 깨끗한 물과 푸른 숲이 있는 아름다운 함양의 청정한 자연과 항노화 메카의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어 임 군수 일행은 호꽝브어 남짜미현 현장과 함께 남짜미현으로 이동, 산삼축제와 산삼을 주제로 다양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이번 베트남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 군수와 호꽝브어 현장의 만남은 지난 해 우호교류협정체결과 산삼축제에이어 세 번째다. 임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장에도 호꽝브어 현장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호 현장도 흔쾌히 수락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공식방문행사를 끝낸 함양군 방문단 일행은 남짜미현 낌동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며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수기를 기증, 남짜미현 주민들의 환대에 보답했다.

 한편, 베트남 중부 남중해안에 위치해 있는 꽝남성은 월남전시기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알려졌으며, 면적은 1만 406㎢·인구 146만명이다. 이곳에는 7개 공업단지가 소재한 베트남 최초 개방경제지구 ‘츄라이 개방경제지구’가 있다. 

 꽝남성 제일 고지대 내륙에 위치한 남짜미현은 787㎢·인구 2만 7000명으로 대부분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함양보다 작지만, 세계 4대 인삼중 하나인 베트남 인삼 ‘응옥린’ 대표생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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