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4일 오후 LA축제퍼레이드서 물레동자, 심마니 캐릭터와 카퍼레이드 엑스포  홍보  
   
지난해 미 LA 올림픽거리에서 카퍼레이드로 산삼의 고장 함양을 알리고 엑스포 개최의지를 천명해 호응을 얻었던 임창호 군수가 올해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함양홍보에 나서 미국교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함양군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북미지역 시장개척단 10여명이 수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LA 올림픽 거리에서 열린 LA 한인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해 함양 항노화 농식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함양을 상징하는 심마니와 함양군 캐릭터인 물레동자와 신비를 앞세워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교민을 향해 함양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장개척단 일행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걸으며 지리산청정 함양농식품을 알렸다.  

 특히 이날 퍼레이드를 지켜본 교민 중에는 지난해 카퍼레이드를 기억하며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함양산삼과 농식품, 항노화엑스포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임창호 군수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국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미국교민들의 한인축제장에 올 때마다 대한민국 국격 향상에 감회가 새롭다”며 “카퍼레이드를 통해 한인사회에 항노화의 고장 함양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상당함을 확인했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마니 분장을 한 캐릭터가 퍼레이드장 거리를 누비며 함양에서 생산되고 있는 산양삼 사탕과 산삼엑스포 홍보물을 주위 관중에게 나눠 줌으로써 관람하는 관중 및 현지 언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18~30일 12박 13일 일정으로 북미시장개척활동에 나섰으며, 지난 18일부터 캐나다 특판행사, LA 판촉행사, 항노화 함양군 페이스샵 개장식, LA 한인엑스포 참가, 24일 한인축제 퍼레이드까지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으며 퍼레이드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뉴욕으로 이동해 미동부지역 시장개척활동을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