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10.11.] 청정고을 함양서 100년 미래 경남항노화 큰 그림 그리다

작성일
2016-10-1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639

11~12일 2016미래건강경남항노화콘퍼런스…500여명 참석, 기조연설·주제발표 10여회, 함양투어  
   
경남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가 항노화 1번지 함양에서 1박 2일간 열린다.

 경남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항노화산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미래핵심 신성장동력으로 항노화산업을 육성지원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공통의 문제에 대해 토론을 통해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학술회의인 ‘콘퍼런스’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6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가 항노화 웰니스관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2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일원에서 열린다.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함양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임창호 군수, 장태수 콘퍼런스 추진위원장(서울대 교수), 진병영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국립 경상대창원대부산대 교수, (재)경남테크노파크 과학진흥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한방약초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 남해마늘연구소 등 지명도 높은 항노화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콘퍼런스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1일 콘퍼런스는 조규일 서부부지사와 장태수 추진위원장의 인사말·박병영 도의원 축사·임창호 군수 환영사로 이어진 개회식에 이어, 1부 항노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2부 항노화산업의 성장전략·경남 해양항노화산업발전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이인선 계명대교수가 ‘경남 항노화바이어산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이어 김현준 경남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한 항노화산업 성장전략(제주지역사업평가단 주현식단장·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 2명 발표)을 살펴봤으며, 최명석 경상대 교수도 콜즈다이나믹스 김승희 이사·지앤씨 팩토리 김상철교수의 발표와 함께 항노화산업육성 글로벌 전략을 모색했다.  

 오후 1시 30분, 항노화산업의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2부에서는 한국콜마 김세권 연구자문교수가 ‘해양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를 주제로 해양항노화에 대해 기조연설해 주목을 끌었고, 최준용 부산대교수가 법률사무소 남촌 이혜영변호사와 (주)KJ글로벌 파마텍 리서치 음광진 대표와 함께 항노화산업정책을, 강상수 경상대교수는 한국식품연구원 황진택 박사와 천령식품 김현주 소장과 함께 항노화제품 및 시장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어진 경남해양항노화산업발전 포럼에서도 경남발전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고, 만찬에서는 임창호군수와 정연재 서부권개발본부장을 비롯한 120여명이 참석해 정부와 초청연사 관련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콘퍼런스 2일차인 12일에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용추계곡, 개평문화마을, 서암정사, 지리산제일문 등 함양의 항노화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항노화 웰니스 힐링 투어’가 진행된다.

 이외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함양군 4개 기업을 비롯해 서울대와 산청·남해·진주·창녕등 5개 지자체와 항노화기관이 관련 항노화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해 콘퍼런스를 풍성하게 했다.

 임창호 군수는 “경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관련 콘퍼런스를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함양에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함양의 항노화산업현황을 어필하며 전국 각지의 관련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이 항노화산업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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