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1. 4] 함양군, 올해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추진

작성일
2012-01-05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190

함양군보건소(소장 여운보)는 군민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간병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함양성심병원을 지정 의료기관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고령·독거노인과 맞벌이 세대의 증가로 중증 입원 환자 발생시 간병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에서 경비를 지원하고 병원이 대신 간병인을 고용하여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남도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행려환자, 노숙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인 자는 우선 지원 대상이며, 그 밖에 소득이 낮은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보훈대상자 가족, 한부모가족, 영유아 양육가족, 다자녀(3명이상) 가족이 지원 대상이다.

 함양성심병원은 이 사업에 따라 2병실 12병상을 운영하면서 전문 간병인 1명을 3교대로 병실에 배치해 환자들의 세수와 목욕, 대·소변 등 개인위생 보조에서부터 식사와 운동 활동 등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간병기간은 1인 1회에 한해 최대 15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행려환자 및 노숙자에게는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인 차상위 계층에는 1일 1만원,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및 그 밖의 환자에게는 1일 2만원의 간병료를 받게 된다.

 도비 1억 44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는 이 사업은 지역 간병인 인력 활용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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