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정호, 주관회기 이배호)에서는 19일(화) 병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난달 총동창회 개최시 화환대신 축하 드리米쌀화환으로 받은 지리산 함양쌀 15포대(20kg)를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강성갑 병곡면장에 전달했다.

 이에 강성갑 병곡면장은 총동창회 관계자들의 깊은 뜻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기증받은 쌀을 전마을 15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총동창회의 아름다운 뜻 전달하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웃주민에 대해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동창회 축하 화환 대신 드리米쌀화환으로 보내줄 것을 사전에 홍보하고 쌀은 반드시 함양쌀을 이용하여 고향 농산물 구매하기에 동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서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