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9. 19] 함양군, 태풍 피해 복구 일손돕기에 구슬땀 흘려

작성일
2012-09-20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394


 함양군은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도로 등 공공시설물 유실과 주택, 농경지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19일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경찰서, 주민 등 200여명이 마천면의 산사태로 인한 토석 제거작업과 안의면의 침수가옥 정리정돈, 세척 청소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17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유림면 서주교, 임천교 등이 범람위험, 지방도 1084호선, 지방도 60호선 등 도로주변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산사태, 도로유실, 소류지 붕괴 등 공공시설물 20여 개소에 피해을 입었다. 

 또한 안의면 봉산리, 하원리, 황곡리 등 일원에 주택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군은 조속한 시일내에 각종 시설물, 농경지와 농작물 침수피해 등에 대하여 조사와 아울러 마을안길, 농로유실, 세천 등에 대하여 포크레인과, 덤프 등 장비를 동원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지난달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과 수확을 돕는 것은 물론 낙과를 구입해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적극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태풍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관내 곳곳에서 주민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신속한 대처로 이른 시일 내 수해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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