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함양군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11시 노인요양시설인 ‘마천 은혜의 집’과 ‘안의 이레소망의 집’을 방문해 힘겹게 생활하는 입소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어루만지며 힘과 용기를 주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상도 주민생활지원실장, 마천면장, 안의면장 등이 동행하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채호 권한대행은 시설관계자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시는 시설관리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도정 활동에 힘써 복지가 향상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천 은혜의 집(시설장 김점순)은 현재 49명의 입소자(남 15, 여 34)와 24명의 종사자가 있으며, 안의 이레소망의 집(시설장 정진성)은 현재 69명의 입소자(남 18, 여자 51)와 44명의 종사자가 생활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에서도 다음 주 중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 격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