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함양군수 권한대행 천성봉)에서는 26일 제8962부대 3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추석에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올해 태풍 피해 복구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에 뜻을 전했다.

 이에 장우관 제8962부대 3대대장은 “나와 국가를 위하여 지역방위를 확고히 함은 물론 재난 복구에도 적극 지원하여 군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장병들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양경찰서의 전 의경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에게도 위문품과 제주(祭酒)를 전달하여, 함양군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군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통합방위법에 근거하여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