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에서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재인식 및 임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 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임산부 표시 가방고리를 제공했으며, 17일에는 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육아교실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육아교실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족 행복만들기를 주제로 현명한 부모의 양육법 및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는 물론 임산부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2005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