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에서는 21일, 22일 양일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6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집합 교육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대상자를 구분해 21일은 출산 및 임산부, 22일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별 식생활 지침, 편식 예방법,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방법 등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와 다문화 가정은 1:1 가정방문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영양 및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