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11개회 읍면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특성화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농업 환경 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의 체계적 육성과 녹색성장과 지식정보사회의 다양한 역할수행에 따른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읍면별로 특성화된 다양한 과제를 교육하게 된다.
 
 이번 특성화 과제교육은 각종 공예실습, 생활원예, 천연염색, 천연화장품 만들기 중 읍면 특성에 맞는 1과정을 자율과제로 선택하여 읍면에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수동면생활개선회에서는 손뜨개질을 이용한 모자 만들기를 실습해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하고, 함양읍생활개선회에서는 한지공예를 활용한 다과상을 함양 경로당에 제공하며, 서하면생활개선회에서는 회원들이 나눔행사물품을 모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자질향상 교육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실천운동’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