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국계마을(이장 강은형)이 고향인 김병곤(부천시 거주) 씨가 국계마을회관  건립부지를 희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국계마을 회관이 국계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편입돼 새로운 건립지 물색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6월 20일 마을 중앙에 위치한 국계리 276번지(전, 504㎡, 3000만원 상당)를 매입해 마을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김병곤 씨는 부천시내버스와 전북여객을 운영하고 있으며, 틈틈이 고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어버이날 행사시 경품 지원, 유림면 특수시책인 장수노인 생신 찾아주기 등 유림면민을 위해서라면 조금의 망설임 없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