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원 연계의 활성화와 함께 나누는 운동 및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함양네트워크(회장 이창구)가 펼치고 있는「하나 더 나눔」 제25호점 탄생됐다.
 
 그동안 꾸준히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해 온 함양네트워크에서는 지난 16일 찻집 ‘휴일(대표 임봉귀)’과「하나 더 나눔」제25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 10명(5쌍)에게 매월 1회씩 전통차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휴일’의 임봉귀 대표는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전통차를 나눔으로써 한국의 정서도 느끼고, 가족 간의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가족  간 결속 및 다른 이주여성들과도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은 생각에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런 사업이 있는 걸 신문보도를 통해 알게 됐으며, 참 좋은 사업이라 생각해 스스로 요청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 더 나눔]이란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김장철에 배추 한 포기를 더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듯이, 안경점은 안경을, 약국은 영양제를, 제과점은 빵을 나누는 운동이며, 뜻있는 단체(개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다.

 〔하나 더 나눔]은 관내 모든 업종의 업체가 참여·후원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연중 함양네트워크(☎964-2006, 070-4155-2006)로 신청·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