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화)는 지난 24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외 2종의 사랑의 밑반찬을 준비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60세대)에 전달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점옥)는 함양군 내 14개 여성단체 연합 모임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단체별로 순회하면서 계절에 맞는 양질의 밑반찬을 제공해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자원봉사회 김점옥 회장은“회원들이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모두가 행복한 가정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2명)과 오미연 여사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