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면생활개선회(회장 박두리)에서는 지난 21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용 배추의 모종 심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지난 7월에 파종한 배추모종 1,000여포기를 정성들여 심었으며, 오는 늦가을에 수확해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늦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어 줄 생각에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박두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장 바쁜 시기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