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볼런투어로 만들어가는 힐링 오지마을 만들기’ 2차 활동이 지난 12일(토) 함양군 휴천면 임호마을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공태정 주민생활지원실장, 이노태 휴천면장이 참석해 힐링 오지마을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신협 경남서부평의회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유운하)은 서부경남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이 참여해 마을입구에 20수의 솟대를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회관 마당에는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원두막 쉼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두손모아봉사단과 임호마을 주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오지마을에 자원봉사가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