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600여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원작에 충실치 못한 아동극 공연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놀이 형태의 어린이극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유승경)에서 공연을 유치해 마련됐다.

 모여라꿈동산의 명작뮤지컬 ‘오즈의마법사’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심어주는 데 손색이 없는 알찬 공연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승경 회장은 “이번 공연이 꿈나무들의 상상력 배양,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해마다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문화공연 등 여러 체험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