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12월 23일 관내 요양원, 100세 이상 어르신과 환경미화원, 수로원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이들에게 임창호 함양군수가 직접 방문해 정부 연말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창호 군수는 먼저 요양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피고, 겨울내의 및 양말세트를 전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 드렸다.

 또, 올해 100세를 맞은 함양읍 죽곡마을의 박기양 어르신을 찾아가 편찮은 곳은 없는지 살피고 온열찜질기를 전하며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쓰는 미화원들과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고하는 수로원들에게도 정부연말 선물을 전하며 격려했다.

 한편, 정부 연말선물은 1981년부터 매년 연말에 소외계층 현장근로자 등에게 전달돼 사기진작과 아울러 격려차원에서 대통령 명의로 선물이 지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