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죽염주식회사 차자민, 안의고 한윤규교장,, 하득수세무회계사 등 각각 100만원
 
함양군민의 인재사랑이 줄을 잇는 가운데 14일에도 장학금기탁 릴레이가 계속됐다.

 14일 오전 9시 병곡면 소재 농업법인 한국죽염주식회사 차자민 대표가 함양군청을 찾아와 (사)함양군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차 대표는 함양의 대표기업 인산가 김일훈 선생 외손으로 지난 2013년 죽염 생산업체 한국죽염주식회사를 설립, 죽염을 통한 지역 알리기 활동을 해오며 군 인재사랑에 뜻을 보탰다.

 이어 지난 해 3월 교장으로 취임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안의고 한윤규 교장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함양군교육발전에 힘을 실었다.  

 지난 해 12월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낸 하득수 세무회계사는 이번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임창호 이사장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 돈 없어 공부 못하는 인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