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 9. 15.] “인플루엔자 합병증 그냥두면 큰일, 병의원서도 무료접종하세요”

작성일
2015-09-1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708

함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1만 2120명 내달 1일부터 군내 9곳 병·의원도 접종가능  

함양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함양군의 경우 1만 2120여명이 해당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어서 서비스 개선요구가 많았고, 또 보건소 접종일에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예진시간 부족 등 안전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 수 있게 됐다.
 
 함양군내 지정의료기관은 강남가정의학과의원, 동신가정의학과의원, 서울정형외과의원, 세광의원, 우리정형외과의원, 중앙의원(함양읍), 참사랑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홍인의원 등 9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65세이상)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심각한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주원인”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