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1.28.]흥겹게 노래불러 모은 성금으로 이웃돕기 쌀 기증 ‘훈훈’

작성일
2016-02-0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586

함양군 마천면, 노래교실 자선바자회서 모은 550만원 쌀 100포대 구입 어려운 이웃에 배부   
함양군 마천면 주민들이 신나게 노래 부르며 모은 성금으로 외롭고 힘겨운 이웃에게 쌀을 나눠줘 ‘사랑이 넘치는 이웃돕기활동’으로 주위 칭찬이 자자하다.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마천면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마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래교실 회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자선바자회는 참가자들로부터 소정의 기부금을 받고 식사·음료·주류 등을 제공하고, 노래교실 노래방을 통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임창호 군수도 반짝 참가해, 주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인 성금은 550만원. 마천면은 바자회에 사용된 식재료비를 제외한 전액으로 10kg짜리 백미 100포대를 사들여 지난 27일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일제히 배부하는 훈훈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마천면 관계자는 “면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바자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줘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며 “마천면민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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