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3.25.]“근력이 강화되니, 청춘시절 돌아간 듯” 어르신 웃음만발

작성일
2016-03-2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566

함양군, 3월부터 11개 보건진료소서 ‘건강 2배 행복 2배’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호응’   
함양군은 근골격계 질환 및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11개 전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건진료소 건강증진프로그램 건강두배✌ 행복두배✌’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 주민의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근력강화운동과 요실금 자조관리, 치매인지재활,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각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예방 관리는 시행전·후의 비교평가를 위해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체지방측정기를 통한 근육량 및 각종 체성분 분석을 선행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인 상담을 통해 세라밴드와 스트레칭기를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6개월간 근력강화운동을 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한, 전체여성의 40%가 경험한다는 요실금은 심리적 위축으로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까지 수반하는 질병으로 미니짐볼을 이용한 골반근육강화운동과 케겔운동을 실시하여 잦은 빈뇨와 요실금으로 손상된 주민들의 자신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양읍 팔령보건진료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박모(여·75·)씨는  “세라밴드와 탱탱볼(미니짐볼)을 이용해서 운동하니까 몸에 힘도 생기는 것 같고 한창나이 때처럼 몸이 가벼운 것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이 시간만큼은 꼭 참여하여 청춘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근력강화 운동으로 관절염은 물론 낙상사고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로 참여자 대부분이 관절염과 허리 통증이 완화됐다며 만족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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