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함양 100년을 이끌어갈 함양여성리더를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현지연찬회가 2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서 성대히 개최됐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현지연찬회는 농촌관광 향토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농외소득을 개발하는 경쟁력을 갖추고자 14~15일 1박 2일간 거제시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하나되는 공동체’를 재확인하는 팀워크 해양체험활동, 화합의 밤, ‘행복한 삶을 위한 인식과 발상의 전환’ 특강, 거제 향토자원활용 농촌관광활용사례 견학 등의 순으로 이틀간 전개됐다.

 특히 첫날 화합의 밤 행사에는 함양발전을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격려코자 임창호 군수가 참석, 여성리더의 고충을 경청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영남 생활개선군연합회장은 “오늘날 여성의 사회적역할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견인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생활개선회원의 역할이 크다”며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매년 대회가 커져 더욱 반갑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연찬회로 지역사회발전에 핵심적인 리더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임창호 군수는 “생활개선회는 산삼축제 읍면먹거리장터 운영, 연말 장학금 기탁 등, 지역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진정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있어 함양의 미래가 더욱 밝다. 즐겁고 화합하는 연찬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생활개선회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