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7.20.]함양군 내달부터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시행

작성일
2016-07-2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345

8~12월 들쥐 번식 왕성한 가을철 대비  노출 위험이 큰 집단 접종 당부…3회 접종시 면역형성 
   
함양군은 본격적인 들쥐의 번식이 왕성해지는 가을철을 대비해 야외활동이 빈번한 농업인과 군인 등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명 유행성 출혈열로 불리는 신증후군 출혈열은 원인 바이러스가 포함된 들쥐의 배설물을 사람이 흡입해 감염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몸살 증상을 보이다 갑작스러운 발열과 심한두통·발적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접종대상은 농업종사자·군인·공원관리인·야외활동이 빈번한 주민들 등이며,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중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3차 접종하면 면역이 형성되므로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접종하는 게 좋다. 일반인의 경우 회당 8500원의 접종비가 필요하다. 단, 의료수급권자(1·2종)와 군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보건소관계자는 “위험노출이 큰 대상자는 예방접종으로 저항력을 높이고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야외 활동 중에는 긴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줄여야한다”며 “접종기간은 8월부터 연말까지지만 발병률이 높은 가을철에 대비하려면 서둘러 접종하는게 좋다. 반드시 접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 (055)960-5337.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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