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 주부민방위기동대원 10여명 4~5일 서주강변 자연정화 활동, 경노모당 대청소

평소 지역사회에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함양군 유림면 주부민방위기동대가 가을을 맞아 이틀간 자연정화활동과 경노모당 대청소에 나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6일 함양군 유림면에 따르면 유림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정영숙) 10여명은 지난 4일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엄천강변과 서주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썼다.  

 5일에는 화촌 경로당과 서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유리창 청소 및 거미줄 제거 등 경로당 구석구석을 대청소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영숙 유림면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자연정화 활동과 경노모당 대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노모당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여기며 봉사활동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옥현 유림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경노모당을 대청소하는 등 유원지와 도로변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