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 출신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용욱(57) 수석팀장이 25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용욱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며 “많은 고향 인재들이 함양군을 인지도 높은 고장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장학회 임창호 이사장은 “기탁 장학금이 지역인재양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