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주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양파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교육이  25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0여명의 관내 양파재배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 양파특화작목 산학협력단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춘희 박사를 초청 함양양파 재배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미생물제를 활용한 친환경 양파생산    건강한 흙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함양군의 2011년 양파재배면적은 680ha로 244만망을 생산하여 258억원의 소득을 올려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앞으로도 함양양파가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미생물제 등 지원과 농업인 고령화로 인해 양파정식, 수확 등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양아 수확농기계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로  명품 함양 양파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