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전통장류산업 육성과 전통장류 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통장류제조사(2기) 자격증 교육반을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류산업의 차별화와 생산 기술력 향상, 자기능력 개발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년도에 전통장류제조사 1기 과정을 운영해 85명이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강영(지리산야생콩된장) 대표는 최고자격인 사범을 취득했다. 

 군 관계자는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통식품론, 식품학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장을 담그는 실습교육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며 “ 교육 후 자격취득을 통해 제품 차별화와 소비자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도 향상으로 판매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