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10. 16] 함양군, 고추 무농약생산단지 사업평가회 개최

작성일
2012-10-17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071

함양군에서는 2012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고추 무농약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16일 서상면 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사업농가와 고추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평가회에서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늘어나는 기상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비가림 시설 재배다”며

 특히 “고추 역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무농약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이갑성 원예담당은 “올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분석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농약 비가림 고추재배에 대한 전문교육을 위해 고추주산지역인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김일현 고추지도담당을 초청해 무농약 비가림 고추재배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서상면 진정열 씨 비가림 재배하우스에서 현장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올해 9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5개 농가 3ha에 비가림 시설 하우스 41동을 설치해 10톤의 고추를 생산 2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비가림 재배가 노지보다 재배기간이 2개월 정도 길고 병해충 발생량도 줄어 약 2배정도의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2013년도에도 2년차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 고추 비가림 재배기술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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