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3일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2차 대상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2차 대상자 교육으로 사과, 배 등 45농가이며, 2004년부터 한 칠레 FTA 체결이후 시행한 사업으로 그동안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과일생산 기반을 구축 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과수 작목도 교육 초기 사과, 배, 단감 등에서 2013년부터는 포도, 떫은감까지 추가해 많은 농가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현재 군의 소득작목 1위인 사과는 605농가에 734ha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배, 단감, 포도, 떫은감 등의 사업에 품종갱신, 방조망 방풍망 설치, 지주시설 등 9종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작목별 생산자조직과 연계하여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 경영, 기술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