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3. 6. 15] 함양군, 양파 수확기계 시연회 개최

작성일
2013-06-18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689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전 11시 양파 수확 기계 시연회가 함양군 유림면 웅평마을 양파재배현장에서 열렸다. 

 경남양파협력단(단장 민영봉)과 경남양파농업인연합회(회장 임재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시연회에는 양파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관련단체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연회에 앞서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양파는 맛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도 늘고 작황 또한 좋아 400억 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돼 지역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군내 인력으로는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해 90% 이상의 인력을 외지에서 수급하고 있어 양파 수확기계의 필요성이 높다.”며 “시연회를 통해 양파수확기 기계화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양파톤백수확기와 양파수확 수집기를 활용한 양파수확작업 시연이 있었으며, 시연회에서 선보인 2종의 양파수확기를 활용 할 경우 작업능률은 인력작업 대비 10~30배의 작업능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양파정식, 수확과 관련해 계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함양군에서는 양파수확기, 휴립복토기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번 시연회에 선보인 수확기계 등을 보급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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