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영철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함양군의회 의장, 도의원, 함양군귀농인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귀농·귀촌 전문교육생 39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금년 교육은 지난 3월 4일 개강해 5월 26일까지 총 24일간 100시간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영농계획서 작성, 작물별 재배원리,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영농기술교육과 귀농창업방법·이론, 실습 및 견학 등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강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수료생들은 앞으로 함양농업을 이끌어 갈 원동력으로 새로운 농업·농촌의 활력소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나갈 것”라고 했다.

  한편 귀농·귀촌 전문교육은 최근 베이버 부머 시대의 도래와 도시인의 귀농·귀촌의 관심증대에 따라 군의 부족한 영농인력을 유치하고 영농전문 능력을 배양시켜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도모코자 2013년 도입해 시행중이다.